한은경 오산시의회 의원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0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에서 ‘의정연구발전분야’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는 도내 기초의회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시·군의원을 선정·수여하는 상이다.

►장인수 시의장이 한은경 시의원(오른쪽)에게 시상하고 있다.

한은경 시의원(초선)은 원칙과 유연함을 지키며 오산을 미래지향적 행정도시이자 문화예술이 숨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오산시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20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도시교통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의정연구를 통해 760번 버스노선 연장, 도시발전에 따른 신규노선 검토·개통, 승강장 신설과 시내버스 운전자 쉼터공간 확보 등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올해는 보행자 작동 신호체계 시범운행으로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 효율성과 안전성을 추구하고기 위해 오산시 보행자 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의원 연구단체를 만들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예술단체 등 여러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여기서 수렴된 각종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은경 시의원은 “수상의 기쁜 마음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 며 “시의원으로서 사회적약자와 취약계층을 더욱 살피고 아픔을 덜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별도의 시상식 없이 장인수 시의장이 본회의장에서 전수하는 것으로 간략히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