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6월7일~28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제259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특히 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도쿄올림픽 일본영토지도에 독도표기 삭제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제259회 오산시의회 정례회가 22일간 일정으로 개회한다.

시의회는 제1차 정례회에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9건, 2021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2020회계년도 결산검사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승인안 2건, 의견제시 및 기타 안건 5건 등 모두 28개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장인수 시의장(가운데) 등이 '도쿄올림픽 일본영토지에 독도표기 즉각 삭제'를 촉구하고 있다.

이 밖에 안건 가운데 운암뜰 도시개발 관련 2건의 동의안은 해당지역 주민들과의견수렴 및 협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장인수 시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았다.

장인수 시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8대 시의회 마지막 행감인 만큼 더욱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 시 행정이 올바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 며 “또한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집단면역이 달성돼야 한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성길용 시의원이 ‘물의 재이용 시설 설치 및 지방도 314호 진입도로에 관하여’를 제목으로 자유발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