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들이 재취업을 위한 동아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없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가 ‘2021 딤돌 취업지원사업’ 일환으로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디딤돌 동아리 활동이다.

디딤돌 동아리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자발적인 모임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각각 사형과 창업형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활동중인 동아리는 총 5개.

먼저 강사형 동아리는 ▲온꿈(창의적진로교육/대표 임정순) ▲꿈가진(전문진로교육/대표 전은화) ▲FTS(드론 활용 소프트웨어/대표 권문옥)와 창업형 동아리는 ▲유튜터(영상제작지원/대표 김경아) ▲POLARIS(AI윤리교육/대표 이진영)등이다.

강사형 동아리에서 ‘꿈가진’ 구성원들은 센터 직업교육훈련 신직업 창작·진로 큐레이터 과정을 거친 수료생들이다.

디딤돌 동아리 지원사업의 전문성 신장 교육으로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디자인 씽킹 등을 통해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강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은화 대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면서 꿈가진 강사들의 역량을 펼칠 기회가 많아져 기대가 크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업형 동아리 ‘유튜터’는 유튜브강사협회를 구성하고 뉴미디어콘텐츠개발원을 설립해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을 진행하는 가운데 라이브커머스 관련 서적도 출판했다.

센터 관계자는 “활동하는 동아리들 가운데 ‘꿈가진’ 과 ‘온꿈’이 도의 협동조합 설립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다. 이에 협동조합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며 “디딤돌 사업공동체의 하반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에 재도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267-87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