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2021 K-COMICS 아카데미’ 일환으로 8월10일~9월9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만화창작자, 만화산업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웹툰PD 양성교육에 나선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K-COMICS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수행하는 교육사업.

►‘K-Comics 찾아가는 아카데미’ 포스터

현재 만화 기획·연출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교육 및 만화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은 ‘K-COMICS 찾아가는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서울, 대구, 고양,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만화산업계 인력양성을 위한 ‘웹툰PD 양성 교육’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찾아가는 웹툰 PD 아카데미 일정표

만화산업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취업 준비생들이 스스로 웹툰PD로서 잠재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꿈을 이루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최근 웹툰 제작 분업화, 타 콘텐츠 장르로 확장 등 웹툰산업의 규모와 운영 시스템이 고도화됨에 따라 웹툰 기획부터 제작관리, 마케팅까지 웹툰산업 시스템을 총괄하는 웹툰PD 역할이 중요해지고 그 수요 또한 늘고 있다.

웹툰PD 양성교육 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진흥원과 한국웹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현재 운영중인 웹툰PD 양성과정(1·2기) 커리큘럼 일부를 특강 형식으로 재구성해 준비했다.

이 과정은 현재 웹툰산업계에 종사하는 기업체 대표와 실무진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데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과정 이수 뒤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 최대 정원 20명(수강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특히 첫 강의(8월10일) 서울편은 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교육을 병행, 보다 많은 수강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K-COMICS 찾아가는 아카데미 웹툰PD 양성교육 과정은 온라인 수강신청 링크(http://naver.me/FArgepaV)를 통해 8월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