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015년 7월부터 개편·시행되는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5월12일 맞춤형복지급여 T/F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사항 및 추진경과, 제도 주요변경사항 전달, 부서별 협의사항, 향후 추진일정 등을 점검했다.

시는 특히 맞춤형 복지급여 민간보조인력 교육과 법 개정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적극적인 주민홍보 등을 전개키로 했다.

아울러  6월1일~12일까지 신규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옥 복지정책과장은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가 7월 본격 시행됨에 따라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편되는 ‘맞춤형 복지급여’는 중위소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 급여별 특성에 맞도록 보장수준을 현실화하고 수급자 선정기준 다층화, 부양의무자 기준 대폭완화 등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