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사회적경제 캥거루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청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시가 공모에 선정되면서 2018년부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지역 청년들이 일하면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청년들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일하며 지역에 정착하게 되고,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 청년들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인건비 일부가 지원된다.

현재 17개 기업에 청년 30명이 일하고 있다.

올해 15명이 지원 종료됐고 추가로 2차 공고를 통해 15명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9월14일까지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또 상시 모집하는 청년 참여자는 9월25,26일 이틀간 선정된 기업과 청년간 비대면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24개월간의 일자리지원금이 지급되고 청년들은 24개월간 기업에서 근무한 뒤 지역에 정착할 경우 청년지원정책금을 지원받게 된다.

곽상욱 시장은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사회적경제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지역공동체팀(전화 8036-758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