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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했던 '광교중심광장' 조성사업 탄력받는다!수원시-경기도-GH(경기주택도시공사), 사업 추진 위해 '맞손'
조윤장 기자  |  osanjo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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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0  15: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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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답보상태에 놓였던 수원시 광교중심광장(CBD)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앞서 2009년 ‘CBD 및 가로공간 통합설계용역’을 추진하면서 첫발을 뗐다.

이어 2015년 9월 사업시행자(수원시·경기도·용인시·GH)간 ‘경기도 신청사 및 광교 개발관련 협약’을 체결하면서 개발방향을 구체화했으나 도청사 건립지연, 사업시행자간 의견차이 등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던 광교중심광장 조성사업은 올해 2월 수원시를 비롯한 사업시행자가 회의를 열고 ‘중심광장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키로 결정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광교중심광장 계획도.

이후 7월 수원시-경기도·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공동사업시행자회의를 열고 타당성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중심광장 조성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타당성 검토용역에서 ‘수원컨벤션센터와 경기융합타운을 지하 보차도로 연결, 주차장 등을 공유함으로써 유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또 ‘중심광장이 경기융합타운과 광교호수공원 등을 연결하면 사람과 지역, 경제와 자연이 어울리는 광교신도시 핵심모델이 될 수 있기에 ‘명소화 사업’으로 추진가치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수원시는 공동사업시행자회의에서 “지하 보차도 연결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고, GH는 “도시기반시설 설치는 경제성 보다 도시의 인프라, 이용자 편의, 명소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며 “지하 보차도 연결은 광교개발 실시계획에 반영된 사항인데 계획이 변경되면 사업지연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수원시와 GH는 경기도에 신속한 결정을 요청했고, 도는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들이 있지만, 신속한 사업추진 필요에 공감한다”고 견해를 밝히면서 중심광장사업 추진이 가시화됐다.

광교 롯데아울렛 뒤편에 조성되는 중심광장은 연면적 1만2천140㎡에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에 수원컨벤션센터와 경기융합타운을 연결하는 보차도(步車道)를, 지상에‘보행 브리지’를 건설한다.

지하 보차도가 조성되면 수원컨벤션센터와 경기융합타운의 주차장 공유효과로 중심광장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고, 상습정체 구간인 광교중앙로사거리의 차량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광교중심광장이 조성되면 광장일원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며 “공동사업시행자가 힘을 모아 진행하는 상징적 사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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