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문화 발전에 공헌한 ‘제26회 부천시 문화상’ 수상자 3명을 10월1일 확정·발표했다.

시는 앞서 9월16,17일 이틀간 문화예술위원회을 열고 ▲문화부문 손영철 ▲예술부문 권고섭 ▲산업기술부문 조천용씨 등 3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했다.

►문화부문 손영철씨                  ►예술부문 권고섭씨                    ►산업기술부문 조천용씨

문화부문 손영철씨는 부천문화원 이사이자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보존회장으로 전통민속놀이 계승·발전 및 교육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부천시향토문화재 제5호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 지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예술부문 권고섭씨는 한국예총 부천지회 수석부회장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중·장년, 시니어에 걸쳐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권부여와 예술문화 창달에 힘썼다.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등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이바지했다.

산업기술부문 조천용씨는 동신메탈텍 대표 겸 부천상공회의소 명예회장으로 기업윤리를 준수하고 경비절감을 실행하는 등 창의적 선진경영기법을 도입했다.

기업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산업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에 공헌했다.

제26회 부천시 문화상은 7월26일~8월20일까지 후보자를 접수, 4개 부문에서 7명이 경쟁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10월중 표창(상패)을 수여하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1983년 제정된 부천시 문화상은 지금까지 문화부문 등 7개 부문에서 118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