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새마을회(회장 김선근)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팔순연을 갖지 못하는 독거노인 61명을 모시고 제21회 ‘효’ 합동 팔순잔치를 열었다.

채인석 시장이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잔을 올리고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김선근 회장은 “지금 우리들이 윤택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 어르신들이 피땀 흘리며 헌신하고  노력한 덕분”이라며 큰절을 올렸다.

또한 채인석 시장은 행사를 마련한 화성시새마을부녀회에 고마움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사람이 먼저인 화성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새마을회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이어 받아 효의 근본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독거노인 팔순잔치, 밑반찬 만들기, 케이크 나눔,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