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11월8일을 끝으로 ‘2021년도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일정을 종료했다.

이날 백봉초 5,6학년 학생 20명은 시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듣고 지방자치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청소년 아카데미에 참여한 백봉초 5,6학년 학생들이 모의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모의의회를 통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밌게 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박원동·김진석 시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의·응답하면서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했다.

박원동·김진석 시의원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직접 체험하는 횟수가 적었지만 내년은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생각한다” 며 “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의회가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향후 진행일정은 시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의회사무국 의사팀(전화 324-252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