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정취속 오산천에 평화의 선율이 울려 퍼진다.

오산시는 오산문화스포츠센터(옛 오산시민회관) 개관 기념으로 11월20일 ‘2021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시민들에게 문화체육공간으로 탄생한 오산문화스포츠센터 개관식에 이어 제33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2021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화려한 개막식과 비전 선포식에 이어 ▲문화권리장전 선포식 ▲1004명의 평화의 합주 ▲마음처방전 힐링 콘서트 ▲CBS공개방송 통기타 콘서트 ▲멘토&멘티 통기타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또 유리상자(박승화), 소프라노 이상민, 해바라기, 추가열, 정인, 커피소년, 정태춘&박은옥, 육중완밴드 등이 출연하면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통기타 선율이 채색된다.

특히 시는 축제장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로 통기타 페스티벌을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 케이스로 이끌 계획이다.

통기타 페스티벌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는 축제로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은 ZOOM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고 행사 당일 시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현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499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인원 마감시 입장을 제한 할 수 있다.

축제장 입장시 2차 접종완료 인증과 안심콜 인증, 손소독 등 2~3중에걸친 방역단계를 거치며 각 행사 종료시 전체소독 및 환기로 철저한 방역을 적용한다.

곽상욱 시장은 “통기타의 선율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처방전이 되길 바란다” 며 “방역 사각지대없이 철저한 지침준수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