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처지에 놓인 타인을 돕고 위로하는 선행(善行) 만큼 기쁘고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다.

LG이노텍 오산공장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아름다운 기부로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오산 남부청소년 문화의집이 운영하는 방과후 아카데미에 LG이노텍 오산공장이 각종 시설과 기자재를 후원하게 된 것이다.

▲ LG이노텍 오산공장이 오산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LG이노텍 본사는 2014년 3월 여성가족부와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매년 7~10개소 방과후 교실 운영에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오산 남부청소년 문화의집이 선정됐다.

이어 남부청소년 문화의집은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을 파악해 LG이노텍에 전달했다.

따라서 LG이노텍은 프린터, 빔프로젝트, 케비넷, 교탁, 교실바닥, 실내체육실바닥 등 노후된 기자재와 시설을 새롭게 바꿔 방과후 아카데미 환경을 멋지게 개선했다.

▲ LG이노텍 오산공장 남·여 직원들이 아름다운 기부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남부청소년 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는 현재 여성가족부와 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청소년 40명에게 학습지도, 특기적성프로그램, 급식지원, 귀가지도 등을 실시하는 등 방과후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이노텍 오산공장은 6월26일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교실을 후원한데 이어 8월16일 체험활동 일환으로 LG사이언스홀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