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21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단일도시부문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 명 이상 74개 지자체의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부문 현황 및 정책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가 2014년 처음 시행된 이래 시는 매년 우수한 지자체로 평가받는 가운데 2020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1년 ‘대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한 교통선진 도시를 증명했다.

평가에서 시는 △교통수요 관리 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자전거 중심의 정책수립 노력 △교통안전환경 조성 노력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점수를 획득하면서 그동안 사람을 위한, 환경을 위한 교통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임경선 교통정책과장은 “평가결과는 시민들을 위한 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다. 현재 정책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