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건강프로그램을 재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사실상 대면교육이 중단된 2020년부터 비대면 온라인 수업방식을 빠르게 도입, 고혈압·당뇨제로 프로젝트, 기공체조, 파워업 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운영중인 비대면 프로그램과 함께 활력업 운동교실, 자율 운동교실 등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을 재개해 그동안 비대면 프로그램 방식에 어려움을 호소한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센터 관계자는 “아쉽게도 현재는 제한적으로 일부 프로그램만 대면교육을 개설키로 결정했다. 시민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오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전경.

먼저 ‘2022 슬기로운 건강생활 프로그램’은 1월17일부터 오산교육포털 ‘오늘 e’를 통해 신청이 가능한데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혈압·혈당·체지방율 측정을 통해 직접적인 건강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 프로그램은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수업 전후 소독실시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이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전화 8036-65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