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은 1월26일 오후 2시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관내 기업 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의 전략산업 가운데 하나로 미래 모빌리티산업 관련 제1차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역임한 권문식 EPIC 고문이 ‘미래산업 변화에 따른 자동차 회사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한 뒤 해당분야 전문가와 기업 CEO들이 질의·응답에 나선다.

►트리플-X 포럼 홍보문.

2021년 11월 ‘화성시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산업 보고 및 토론회’를 기반으로 추진된 ‘트리플-X 포럼’은 시의 6대 전략산업(△미래반도체 △지능형미래차 △휴먼헬스케어 △지능형제조(소부장) △탄소제로시스템(환경) △스마트물류)의 디지털 전환(DX), 모빌리티 전환(MX), 그린 전환(GX)을 위해 기술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세미나는 화성산업진흥원, 수원대학교, EPIC을 포함해 ‘화성미래산업발전협의회’ 참여기관(화성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기술보증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앞서 화성산업진흥원은 14일 경기·화성지역 과제연구현장 코스맥스(주) 연구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소통하고 있다.

간담회는 정부와 지역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 및 피부친화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개발’ 과제연구현장 투어를 시작으로 과제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지역관리기관 및 연구책임자들이 함께 연구 성과물 연계를 통한 지역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환경 및 피부친화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개발’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화성시에서 사업비 115억원을 지원받아 마이크로바이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화장품 사업화를 목표하는 과제다.

성균관대학교가 주관하고 코스맥스(주), (주)유나이티드액티브, (주)노디너리, 분당서울대병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비즈니스마이닝, 화성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포함한 9개 컨소시엄 기관이 참여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이 과제를 통해 화이트바이오 혁신클러스터를 조성, 지역 내 산·학·연·관의 역량을 결집하고 경기·화성지역 화이트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발전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나원주 원장은 “지능형 미래차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개발 및 기업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며 “시의 6대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운영될 트리플-X 포럼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