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소재 특수학교 성심학교(교장 임봉숙) 2021학년도 전공과 졸업생 전원(100%)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957년 사회복지법인 성심동원 설립 인가에 이어 1981년 11월 성심학교로 인가받아 2학급으로 출발한 성심학교는 2008년 경기도교육청 특수학교 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2021학년도 전공과 졸업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2022년 유치부 32회, 초등부 35회, 중학부 30회, 고등부 16회, 전공과 11회 졸업식 등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전공과 학생들의 취업율은 2019년도 90%, 2020년도 95%, 2021년도 100%를 달성,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전공과 2학년 졸업생(13명) 전원이 바리스타, 스팀세차, 제조업, 서비스업종 등 다양한 직종에 100% 취업에 성공하면서 장애학생들도 안정적인 사회진출이 가능함을 보여 줬다.

성심학교 전공과는 목공, 제과제빵, 스팀세차, 휠마스터, 세탁, 바리스타 및 교양수업 운영을 통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사회진출을 위한 기술습득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의지를 높이고 있다.

임봉숙 교장은 “2021학년도 교육내용 및 취업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특수학교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기업 및 단체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직업교육 활동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