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3월15일 화성시 동탄출장소를 방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파견된 중앙부처 인력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병권 권한대행은 “중앙부처 공무원 853명이 파견, 코로나19 기초역학조사와 재택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도와 일선 시‧군의 업무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며 “행정처리 및 민원응대에 풍부한 경험으로 원활한 현장 업무처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병권 권한대행(가운데)이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를 살피고 있다.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재택치료 지원 등 지자체 업무과중이 심화되자 관세청, 기상청, 국세청 등 중앙부처 직원 853명을 도내 일선 시‧군에 파견·지원했다.

1차로 600명이 2월28일~3월27일까지, 2차로 253명이 3월2일~4월1일까지 시‧군 보건소 등에서 역학조사, 재택치료, 선별진료소 등의 업무를 돕는다.

►오병권 권한대행(오른쪽 가운데)이 관계자들과 센터 운영상황을 논의하고 있다.

오병권 권한대행이 방문한 화성시는 중앙부처 인력 63명이 파견, 남양주 81명 다음으로 많은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동탄출장소에 운영중인 화성시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 수준으로 110명(화성시 직원 포함)이 코로나19 관련 시민들의 궁금증이나 민원을 24시간 응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