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페이 구매한도액(50만원) 인센티브를 현재 6%에서 10%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고 3월16일 밝혔다.

시는 당초 설(1·2월), 추석(9·10월) 등 명절 인센티브 10%를, 평상시 6%를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이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적극적인 공공재원 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인센티브를 10%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부천페이(경기지역화폐) 이미지.

인센티브는 3월17일 충전액부터 10%를 지급할 예정이고 3월17일 이전 충전액인센티브 상향분도 3월31일 소급·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인센티브 상향 조정에 따라 지역자본 역외유출 방지는 물론 선순환 경제체제 기반마련 등 지역경제 성장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페이 구매한도액 및 인센티브 비율은 국·도·시비 등 예산규모와 지원조건 등을 감안, 시 지역화폐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결정된다.

변경사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취업–부천페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시는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급 추진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