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래출 동장·민간위원장 윤상식)는 3월24일 관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50가구에 맛과 정성을 담은 따뜻한 소고기 시래깃국과 밑반찬 세트를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취약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국과 반찬 등을 지원했다.

►윤상식 민간위원장, 강래출 공공위원장, 협의체 위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위원들이 매달 푸짐하게 반찬을 갖다 줘 식사걱정을 덜게 된다. 항상 고맙다”고 전했다.

윤상식 민간위원장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처음 실시하는 봉사에서 많은 위원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즐겁게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래출 공공위원장은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위기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대원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찬나눔사업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매월 1회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