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소재 자작나무갈비 동백점(점장 심윤미)은 3월29일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갈비탕 30인분을 동백3동(동장 이정숙)에 기탁했다.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배달할 갈비탕을 앞에 두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심윤미 점장은 “어르신들을 식당에 모시고 음식을 대접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부득이 갈비탕(포장)을 기탁했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갈비탕은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정숙 동장은 “작은 관심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 며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을 기탁한 자작나무갈비 동백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