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정장을 빌려주는 청나래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세~34세 청년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것으로 1명이 1년에 3회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3박4일에 정장 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이다.

►면접정장을 빌려주는 청나래사업 매장.

‘슈트갤러리’(영통구 에듀타운로 108), ‘디에리스’(팔달구 중부대로170번길 17), ‘슈트바인’(장안구 경수대로994번길 31 2층) 등 3곳에서 대여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wyouth.kr)에서 ‘청나래’ 배너를 클릭, 예약한 뒤 대여업체를 찾아 정장을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시작한 청나래사업이 구직 청년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호평받으면서 2021년은 예산이 조기에 소진됐다” 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예산을 들여 더 많은 청년들이 청나래에서 면접정장을 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