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소재 나눔목공소는 최근 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에 목재품을 기부했다.

나눔목공소 목공지도사들은 앞서 3월25,29일 상하‧미셀‧열린행복스쿨‧용인‧수지‧무지개‧새희망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에 책꽂이, 원형스툴, 독서대, 새집, 트레이, 수납함 등 목재품 11종(207개)을 전달했다.

►나눔목공소가 지역아동센터 7곳에 책꽂이 등 목재품 207개를 기부했다.

아울러 시 관리부서는 휴양림이나 도시공원 등에 설치할 수 있도록 피크닉테이블 23개를 제작·전달했다.

나눔목공소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목공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각종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목재로 제품을 만들어 취약계층이나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나눔목공소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목재품을 만들어 취약계층과 나누고 목재활용에 따른 시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연령대 시민들이 참여하는 목공예프로그램과 전문가에게 설명을 들으며 산림을 체험하는 야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24-3355)로 예약‧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