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독교 목회자 82만명과 함께 선교활동하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이 미국 뉴욕에서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현지시간으로 4월18일~21일까지 4일간 미국 뉴욕 마하나임 스쿨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는 유튜브를 통해 100개 나라에 중계되는데 한국은 19일~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CLF 뉴욕 본부가 주최하고 CLF 한국 지부가 주관하는 월드 컨퍼런스 주제는 ‘RECOVER’(되찾다, 회복되다).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월드 컨퍼런스 안내 포스터.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강연하고 해외 주요교단 지도자들이 나서는 주제강연을 비롯해 ‘성공적인 목회’ , ‘청소년 사역’ , ‘믿음의 삶’ 등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들이 목회자들에게 신앙과 사역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주강사 강연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특별찬양을 한다.

2017년 3월 첫 월드 컨퍼런스를 통해 설립된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매년 미국 뉴욕에서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로 목회자 모임을 갖고 있다.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가 불가능해진 2020년부터 컨러펀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세계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100개 나라에서 TV, 라디오, SNS 채널 등으로 목회자 컨퍼런스가 중계되면서 현재까지 목회자 82만명이 기독교지도자연합(CLF)에 함께하고 있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총재 박영국 목사(기쁜소식 뉴욕교회)는 “기독교가 복음으로 다시 일어 나기를 바라며 뉴욕에서 ‘Recover’를 주제로 ‘2022 CLF 월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며 “기독교 지도자들이 교파와 교리에 상관없이 오직 성경에 초점을 맞출 때만 하나님께서 힘있게 일하실 것이다”고 밝혔다.

CLF 월드 컨퍼런스에 주강사로 나서는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와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설립자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선교활동에 힘쓰는 박옥수 목사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행) 이후 온라인 선교로 세계 기독교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한해 두차례 개최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25개국 662개 방송사를 통해 중계됐고 미국 최대 기독교 방송 ‘CTN’에서 성경강해가 방송되고 있다.

한편 박옥수 목사는 올해 3월 이스라엘. 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보츠와나, 모잠비크 등 남부 아프리카 7개국을 방문했다.

각 나라 정부 초청으로 이뤄진 방문에서 박옥수 목사는 이스라엘 유대교 지도자 및 목회자, 장관, 국회의원, 아프리카 각 국의 정상, 교육관계부처 장관, 목회자들과 만나며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쳤다.

월드 컨퍼런스 주강사 프로그램은 19일 저녁부터 22일까지 한국시간으로 오후 7시30분, 오전 10시30분 하루 두차례 유튜브 채널 ‘CLF KOREA’를 통해 중계되는데 한국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clf.ac)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