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5월13일 종합상황실에서 최원용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혁신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앞서 4월 ‘2022년 평택시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시정 혁신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혁신 대표(브랜드) 과제 발굴을 통해 완성도 높은 행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참여와 협력, 공공 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개선 등 3대 분야 50개 과제와 대표(브랜드) 과제 9개를 발굴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용 시장권한대행이 혁신 '실행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어르新(신) 문화향유 프로그램 ▲1인 가구 중·장년 고독사 예방 AI 안부 살핌 ▲평택시, ‘플라스틱 제로’를 외치다! ▲스마트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 ▲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공직자혁신동호회 활성화, 전체 직원 혁신교육 및 인센티브 강화, 혁신경진대회 개최 등 연내 확실한 성과창출을 할 수 있도록 촘촘한 계획 수립과 속도를 낼 예정이다.

최원용 권한대행은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회복이 본격 추진되는 시기로 행정혁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며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혁신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모범도시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