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도서관(관장 한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6월부터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혜학교는 지역 인문대학 교수들이 신중년 세대와 함께하는 사업으로 프그램은 ‘영화로 이해하는 타인의 삶과 지혜’를 주제로 영화속에 담긴 캐릭터를 통해 정체성을 탐구하는 과정이다.

강좌는 6월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30분~낮 12시3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 이종현 교수(한신대 문화콘텐츠학과)가 대면으로 진행한다.

영화 <동주> , <파수꾼>을 통한 청춘, <죽여주는 여자> , <물숨>을 통한 우울한 노인, <마더> , <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불완전한 엄마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로 영화예술의 원리와 캐릭터의 중요성 등을 알아 본다.

한현 관장은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신중년 세대의 삶이 풍요로워 지고 타인의 삶을 통해 지혜로움이 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osanlibrary.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8036-61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