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o-국제청소년연합) 홈페이지 캡처.

박옥수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o-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목사)는 5월31일(현지시간)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Mario Abdo Benitez) 파라과이 대통령과 만나 청소년 인성교육을 논의했다.

이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3개국을 방문중인 박옥수 목사가 첫 행선지로 초청받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베니테스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파라과이 청소년 인성교육에 따른 구체적인 이야기를 논의한 것이다.

►베니테스 대통령(왼쪽)과 IYF 박옥수 목사 일행이 마인드 교육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IYF가 세계 각 나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인드 교육’이 파라과이 청소년들을 지혜롭고 건전하게 변화시킬 것이다” 며 마인드 교육 교재와 프로그램 도입계획 등을 제시하며 베니테스 대통령엑세 협조를 구했다.

이에 베니테스 대통령은 “파라과이는 지금 청소년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IYF가 진행하는 마인드 교육이 교육현장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며 “마인드 교육의 공교육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아울러 베니테스 대통령은 구체적 실무 논의를 위해 니콜라스 자라테(Nicolás Zárate) 교육‧과학부 장관을 비롯한 해당 부처와 자리를 주선했다.

이어 진행된 IYF와 교육‧과학부간 실무 협의에서 마인드 교육 시범학교 선정, 교사양성 등의 구체적인 계획이 논의됐고, 교육‧과학부는 구체적인 진행을 협의하기 위해 교육실무자를 한국에 파견키로 했다.

박옥수 목사와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간 만남은 두번째다.

2020년 2월 박옥수 목사는 중·남미 4개국을 방문중 파라과이에서 처음 베니테스 대통령과 만나 IYF의 마인드 교육 도입을 논의했다.

IYF는 박옥수 목사와 베니테스 대통령간의 만남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행)으로 잠시 중지됐던 파라과이의 마인드 교육 도입을 다시 추진하게 됐다.

한편 박옥수 목사와 IYF 일행은 파라과이에 이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차례로 방문, 각각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미쉘리 보우소나루 아프헨티나 대통령 영부인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