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은 5월31일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진행하는 ‘수선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서면)했다.

이는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현대백화점 중동점 패션관이 취약계층의 옷을 무료로 수선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진행하는 ‘수선의 달인’ 서비스는 6월7일부터 시작된다.

►신중동사회복지관 카카오톡 채팅 큐알 코드.

서비스 신청은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방문·접수(전화 032-325-2161),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 채팅(http://pf.kakao.com/_YDJuK/chat) 등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대상은 신중동 권역(중1·중2·중3·중4·약대동)내 취약계층(수급자·차상위·등록장애인 등)이다.

수선범위는 바지 기장과 옷의 누빔으로 1일 최대 이용 가능한 인원은 3명~5명이다.

장소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의류수선실 5층(길주로 180 현대백화점 본관)이다.

최진열 현대백화점 중동점 영남성패션 팀장은 “기업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내 나눔으로 선순환하기 위해 옷 수선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 관장은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참여하는 옷 수선 서비스가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으로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