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6월부터 시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365 열린창구’를 개설하고 연중 운영한다.

►안성시청사 전경.

시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이 법정기간으로 정해져 한시적으로 운영했으나, 법정기간 경과로 의견제출이나 이의신청할 수 없는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연중 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 등의 납부시점(하반기)에 개별공시지가에 관심이 높아 토지소유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365 열린 창구’(분야별정보→도시/건축→부동산→개별공시지가→개별공시지가365열린창구)를 개설하고 토지소유자 등의 편의를 높였다.

법정기간(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내 접수된 의견은 토지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신청자에게 통지된다.

또한 법정기간 외에 접수된 의견은 부동산가격공시 일정에 따라 토지특성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다음 연도에 반영해 그 결과를 통지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365 열린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 권리를 높이고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토지민원과 지가관리팀(전화 678-2921, 2925, 292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