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7월16,17일 이틀간 내리문화공원에서 ‘제2회 한·미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이는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역대표 문화축제로 올해는 자연 친화적인 장소에서 여름을 테마로 ‘썸머 페스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주제에 걸맞게 참가자들이 무더위를 잊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제2회 한·미 어울림 축제’ 홍보 포스터.

먼저 1일차(16일) 낮에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기 K-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착안한 ‘오징어 게임 in 평택’ 이벤트가 내리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11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축하공연 1일차는 미8군 밴드와 박정현, 박미경 등 인기가수가 2일차는 김연자, 김필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 밖에 여름테마 포토존, 물총사격 ZONE, 물풍선 던지기 등 체험부스가 이틀간 운영된다.

차상돈 재단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마련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관람객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행사 당일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며 “축제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방문시 대중교통 또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셔틀버스

노선1) 청담중학교→브라운스톤→행사장(20분 간격으로 운행)

노선2) 험프리스 워킹게이트→행사장(30분 간격으로 운행)

노선3) 임시주차장→행사장 상시 운영(15분 간격으로 운행)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pief)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