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7월23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한크리미’사업을 실시했다.

이는 신체·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가구에게 민·관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14년 3월부터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한전산업개발(주) 김창국 지점장을 비롯한 한빛봉사단(단장 라미용)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집안청소와 정리정돈, 방역소독 등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라미용 단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 8월 지역사회 민간기관, 사업체 등과 ‘착한날개’ MOU 체결을 통해 복지취약계층 발굴, 자원봉사자 인력협조, 전기노후화 가구시설 개보수 지원 등 복지자원을 더욱 확보·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