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운면사무소(면장 윤종찬) 상생발전협의회(공동대표 홍성현·이관호)는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7월22일 서운면에 거주하는 학생 21명에게 상생장학금 1천360만원을 전달했다.

►협의회 관계자들과 상생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서운면 소재 초·중학교 재학생 가운데 서운면에 3년 이상 거주하면서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을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한 가운데 대학입학 축하금도 예산 범위내에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전달식 이후 학생 명의의 통장에 장학금을 입금한다”고 설명했다.

►상생장학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2019년부터 상생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관내 학생이 점점 감소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앞으로 학생들이 찾아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생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겠다” 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마음껏 꿈을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찬 면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상생장학금을 지원한 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