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정 중점 추진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22일 (주)정우파트너스건설 등 10개 시공사와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부천형 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 협약식 회의가 열리고 있다.

조용익 시장을 비롯한 공공 및 민간건축물 시공사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허가과장이 협약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업무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설계, 시공, 관리, 철거 등 건축물 공사기간에 관내 우수기업의 참여기회를 늘리기 위해 부천형 新뉴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업무 협약에서 ㈜정우파트너스건설 등 10개 시공사 대표들이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목표한 대로 공사비의 30% 이상 관내 인력과 기업 장비, 자재를 활용하면 연간 5천억원 이상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협약을 통해 관내 소재 기업, 장비, 인력 및 자재현황 등을 DB(데이터 베이스)로 구축·공유하고 수시로 현행화 작업을 수행해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공사는 공공 및 민간건축물 공사 추진시 전체 공사기간 동안 ▲지역 인력 고용 및 일자리 제공 ▲지역기업의 장비와 자재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공사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없는 근로자 보호를 위해 지원한다.

►조용익 시장이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물가안정과 민생을 위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 경제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다” 며 “이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