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8~9월 4차례(8회차)에 걸쳐 ‘코리요 인형극장’을 마련한다.

이는 기후위기와 환경변화로 위기를 맞은 공룡 ‘코리요’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룡의 탄생과 멸종, 생태환경 문제에 해법을 제시하는 교육적인 내용을 어린이들의 시선에 맞춰 재밌게 풀어낸다.

►'코리요 인형극장' 안내 포스터.

특히 2021년까지 손가락 인형극으로 선보였던 무대를 탈인형극 형식으로 바꿔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인다.

8월13일 누림아트홀(남양읍 소재)에서 열리는 첫공연을 시작으로 20일 다원이음터센터(영천동 소재), 27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봉담읍 소재), 9월3일 삼괴도서관(우정읍 소재)에서 오전 11시, 오후 3시 각 2회씩 총 8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일부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상황에 따라 관람인원이 변경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리요 인형극장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작은 쉼표가 됐으면 좋겠다” 며 “공룡에 호기심을 충족하고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