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단장 강찬구)이 올해 세번째 행복하우스를 선물했다.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선교)는 “7월27일 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단장 강찬구), 지역구 이상복 시의원과 함께 ‘행복하우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원동에 공동주택을 짓는 롯데건설 현장 스카이러브봉사단이 후원한 것으로 앞서 상반기 독거노인 2가구에 이어 세번째 선물이다.

►이상복 시의원(왼쪽 두번째), 신선교 동장, 봉사단원 등이 환경개선 완료된 집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해당 가구는 1년 내내 바닥에 물이 흥건히 고여 수시로 퍼내고 곰팡이에 노출된 30년 이상 노후주택으로 건강까지 위협받는 열악한 환경이다.

스카이러브봉사단 일원으로 참여한 정상화 롯데건설 관리팀 차장은 “해당 가구 상태를 보고 어디부터 고쳐야 할지 막막했다. 지금까지 진행한 주거개선 가구 가운데 가장 힘들었지만, 이틀 걸린 작업 끝에 쾌적하게 개선된 집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신선교 동장은 “바닥 습기와 곰팡이 제거작업부터 도배, 장판, 씽크대, 전등 교체 및 가습기 설치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지원한 봉사단에 중앙동 주민들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