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주민센터(동장 심흥선)는 7월27일 회의실에서 동 복지기금 후원에 따른 감사의 뜻으로 후원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동(洞)복지위원회 위원, 후원인, 담당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남촌동 복지기금 현안사항 공유 및 후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역복지자원 발굴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방안을 논의했다.

남촌동주민센터는 2014년 8월부터 주민자치위원, 통장, 사회복지사, 교수, 사업가 등 13명으로 구성된 복지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및 지원 등 동(洞)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위원회는 그동안 물적·인적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지역자원을 확보해왔다.

특히 오산청학119안전센터, 제일아띠, 사랑회봉사단, (주)수원메탈, (주)패스로직스 등과 1:1 지정기탁 결연을 통해 매월 저소득 한부모가구 자녀에게 교육비를 후원하고 있다.

심흥선 동장은 “동 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후원인들을 중심으로 동이 주도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저소득층에게 민·관 협력 지원을 확대해 복지 선진 동(洞)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