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8월1일 양감파출소에서 적극적인 인명구조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기여한 이상화 경사(화성서부경찰서 양감파출소 소속)에게 하트 세이버(Heart Saver)를 수여했다.

►이상화 경사(왼쪽)가 '하트 세이버'를 받고 이정식 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트 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CPR-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를 통해 심폐 기능 정지 또는 호흡이 멈춘 사람을 회생시킨다.

►이상화 경사(왼쪽 두번째)가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이정식 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상화 경사는 2021년 12월10일 오전 10시55분쯤 화성시 봉담읍 수기리 편의점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 신고를 받고 소방·경찰 공동대응으로 출동,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시민들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정식 서장은 “생사를 가르는 급박한 상황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신속·정확하게 대응, 생명을 살린 이상화 경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소방서는 경찰관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시민에게 추후 하트 세이버를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