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8월2일 공약사업 일환으로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첫 행보에 나섰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복지센터를 찾아 우수정책, 최적화된 복지시설,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관 운영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벤치마킹한 것이다.

이권재 시장은 기본설계에서 건립까지 우수사업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권재 시장(가운데)이 호매실장애인복지관을 벤치마킹했다.

지역여건 형평성과 장애인들에게 의견을 반영,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시 적용할 세부내용을 점검했다.

특히 개별시설물 접근 이용에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계획·설계·시공 및 효율적인 층별 구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권재 시장은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민원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되는 시설을 갖추고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제공되는 등 장애인단체 및 회원들의 결속력과 이용 만족도 제고가 중요하다” 며 “지역내 장애인들이 만족하는 우수한 시설 건립을 통해 단체의 안정적인 사무업무가 가능하고 편의시설공간 확보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고 밝혔다.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수요 증가에 따라 신도심지역 호매실에 2015년 4월 개관한 호매실장애인복지관은 1일 2천600명이 이용한다.

또 장애인복지센터는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외 7개 단체가 사무실로 입주, 유형별 장애인들에게 복지 및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