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김동희)은 “7월31일 현재 누적 관람객수 30만명을 달성했다”고 8월5일 밝혔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6.25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지상군이 남하하는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벌였던 전적지로 죽미령에 세워진 국가수호 현충시설이자 공립박물관이다.

►유엔군 초전기념비를 방문한 30만 번째 관람객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30만 번째 관람객에게 구(舊)초전기념비와 신(新)초전기념비를 캐릭터화한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30만 번째로 관람객은 “유엔군 초전기념비를 찾은 30만 번째 관람객이 돼 매우 기쁘다. 아이들이 유엔군 초전기념관 방문을 통해 한국전쟁의 올바른 역사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동희 관장은 “2023년이면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며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홈페이지(www.osan.go.kr/osanun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