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와 협업으로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활용, 환승객들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등 글로벌 인기 캐릭터의 IP(지적보유재산권)을 보유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구독자 1억명 이상을 보유한 자사 유투브 채널을 통해 5천편 이상 콘텐츠를 25개 언어로 제공중이다.

유투브 누적 조회수 600억뷰, 누적 구독자수 1억명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공항-핑크퐁 테마송 영상 ‘열어봐 세계로 가는 문’ 이미지.

인천공항과 더핑크퐁컴퍼니는 앞서 2019년부터 양사 SNS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및 포토존, 굿즈, 홍보책자를 활용한 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동마케팅으로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인천공항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특히 아웃바운드 여객을 대상으로 제작한 ‘두근두근 공항으로’, 인바운드 여객을 타깃으로 제작한 ‘어서 와 대한민국’등 ‘핑크퐁 여행송 시리즈’콜라보 영상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천만건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사는 공동마케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다시 시작되는 여행시대를 맞아 ‘신속하고 편리하고 재밌는 인천공항에서 환승’을 주제로 △테마송 영상을 제작하고 △포토존 △미디어월 등 공항 곳곳에 인천공항-핑크퐁 협업 콘텐츠를 배치해 여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기상어 오프라인 포토존에서 외국인 가족이 한복체험을 하고 있다.

우선 테마송 영상 ‘열어봐 세계로 가는 문(Open the doors to the world)’은 상어가족이 인천공항 환승가이드인 핑크퐁을 만나 인천공항에서 빠르고 편리하며 즐거운 환승을 경험하는 스토리를 담아 특별 제작됐다.

인천공항 및 더핑크퐁컴퍼니 유투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인천공항 면세구역은 오프라인 포토존 ‘아기상어와 함께 사진을’이 새롭게 운영되며, 제2여객터미널 포토존에서 한복을 입은 아기상어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6월1일부터 제1‧2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서 운영중인 한국문화체험공간(K-Culture Zone)을 이용해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으로 SNS 인증을 마친 환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음료쿠폰, 면세점 할인쿠폰, 한정판 굿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공항-핑크퐁 협업 콘텐츠는 미디어 월 등 인천공항내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송출된다.

공사는 공항 홍보 브로셔, 한정판 굿즈 등을 제작하고 여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시행하는 등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전후 가족단위 환승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공사는 글로벌 캐릭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공동마케팅이 위축됐던 가족여행에 수요회복을 촉진하고 환승 마케팅 홍보 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욱 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캐릭터와 함께 여객들이 인천공항에서 더 재밌고 풍성한 여행을 경험하기 바란다” 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마케팅 강화로 인천공항과 방한관광을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