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추석상품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판매)’를 9월1일 진행한다”고 8월25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생방송 스트리밍 방송판매로 진행되는 동안 채팅을 통한 온라인 구매방식이다.

최근 비대면 경제가 부각되면서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날 라이브 커머스는 7개 우수 기업이 참여하는데 △오산양조의 막걸리세트 △잔다리마을공동체의 볶은콩세트 △경기수공예협동조합의 미백보습비누세트 △로뎀까페협동조합의 오란다· 찹쌀파이세트 △핸즈프렌즈협동조합의 명절용돈지갑 △나다코스메틱의 명절미백마스크팩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다.

사전 신청 또는 물품 구매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증정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방송은 유튜브에서 ‘오산사회적경제tv’로 검색하면 되고 9월1일 오후 1시~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바일 쇼핑 및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의 주요 생산제품 및 서비스를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홍보·판매해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판로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