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식(49)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시행한 제127회 ‘시설원예기술사’ 국가기술검정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조범식 농촌지도사.

시설원예기술사는 시설원예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및 연구·설계·분석·시험·운영·시공·평가와 이에 관한 지도·감리 등 종합기술업무를 수행하는 농업분야 최고 자격증이다.

특히 조범식 농촌지도사는 시 역대 처음으로 원예분야 기술사를 취득한 공직자로 지역농업 전문기술 지도기관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1999년 공직에 입문한 조범식 농촌지도사는 23년간 줄곧 원예분야 기술지도 업무를 맡아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신기술 보급과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에 힘쓰고 있다.

조범식 농촌지도사는 “곁에서 응원한 가족, 동료직원, 많은 현장경험을 쌓게 도와준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 농업인들에게 더 나은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농촌지도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