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8월29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한 첫 보고회에서 “어려운 재정상황이지만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적극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권재 시장이 공약사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시는 8월29일~31일까지 3일간 공약사업 보고회를 통해 연도별 재원조달 방안, 세부실천 계획,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하고 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총 85개가 추진된다.

►이권재 시장이 각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주요 공약 사업으로 세교3지구 재지정, 종합운동장 이전에 따른 오산 랜드마크 건설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행정구역 개편 등으로 줄곧 이권재 시장이 강조한 지역경제와 교통해결에 중점을 뒀다.

소통·혁신·통합을 핵심가치로 내세운 만큼 시민들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시정방침 아래 공약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업 담당 부서별로 재검토한 뒤 세부계획을 보완, 최종 확정안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또한 분기별 추진실적을 점검하면서 차질없이 공약사업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