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9월24일 중앙공원에서 제14회 부천기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ASF(아프리카 돼지열병)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 행사는 수주도서관이 주관하는 제22회 북페스티벌과 함께 열린다.

침체된 지역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축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3개 영역에 총 90개 다양한 부스가 설치될 예정으로 ▲부천시 우수상품 홍보·판매행사 ▲부천시 5대 특화산업 체험행사 ▲부천시책 홍보 등 기업인과 근로자가 함께하는 행사로 구성된다.

►'제14회 부천기업 한마당' 포스터.

부천시 5대 특화산업 체험행사는 한지 무드등 만들기, 디퓨저 패키징 만들기 로봇 만들기 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 부천시책 홍보 행사에 일자리 정보 제공, 건강상담, 국내 자매도시와 문화도시 홍보 등이 포함됐다.

그 밖에 행사를 더 깊고 넓게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스탬프 투어를 마련했다.

스탬프를 모아온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인생네컷’ 사진촬영 기회를 줄 예정이다.

오후 2시 개막행사를 진행하고 2022년 한해 지역발전에 힘쓴 기업 시상과 함께 각종 공연 및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부천기업 한마당 ‘부천시 우수상품 홍보·판매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12일까지 기업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윤주영 기업지원과장은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축제, 3년 만에 개최되는 부천기업 한마당에 기업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전화 032-625-27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