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열린음악회 오산시 특집’ 방송(녹화)이 9월16일 오후 5시30분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는 오산시가 3년간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34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현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열린음악회는 트로트, 락,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모든 연령층이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트로트계 아이돌로 불리는 이찬원을 비롯해 한국 펑크락 대표밴드 크라잉넛, 최근 컴백한 보이그룹 원어스, 수퍼스타K3 우승팀인 울랄라세션, 최정상급 발라드 가수 더원 등이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준비기간이 부족했지만 행사를 알차게 기획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이 음악으로 위로를 받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S 열린음악회’는 10월2일 오후 6시 KBS 1TV로 방송될 예정이며, 공연 초대권은 6개 동주민센터에서 9월6일부터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