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쉽고 빠르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카카오톡 채널 ‘오산돌봄톡’ 활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이는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새로운 발굴체계 보완 및 뉴미디어 시대 흐름에 맞게 어려운 이웃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만든 전달체계다.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흩어진 복지정보 안내채널을 한곳으로 집중하고 즉각 홍보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오산돌봄톡' 홍보 리플렛.

시는 '오산돌봄톡' 확대를 위해 채널 추가 안내문자 발송, 현장 방문의 날 운영 등 각종 행사시 적극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 6개 동행정복지센터 8개 단체 및 동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내방 시민을 중심으로 채널가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산돌봄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고의무자, 생활업종종사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용이한 지역주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해 1:1제보를 원하거나 복지정보를 얻고 싶으면 카카오톡 우측 상단 검색창을 클릭한 뒤 ‘오산돌봄톡’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변을 살피기 어려운 상황에서 복지정보시스템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는 안전망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 며 “주민들이 쉽고 빠르게 제보하고, 제보를 통해 발굴된 가구에 민·관의 통합서비스를 적극 제공, 놓치는 이웃이 없도록 돌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