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탄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도교육청 미래인성교육과는 “‘경기교육정책 정기 여론조사’를 토대로 도민들이 바라는 인성교육 주요내용을 분석하고, 하반기 ‘인성교육 5개년 계획’ 전문 정책연구 수행으로 미래역량을 갖춘 경기인성교육정책 방향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9월19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전경.

정책연구는 유아교육 단계부터 초·중등 교육까지 학교급별 인성교육 목표와 내용체계를 도출한 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정책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책방향 안내와 공유의 장 마련 ▲인성교육자료 제작·보급 ▲인성교육 전문교사 인력풀 구축 등 학교현장의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사회의 변화에 맞춰 디지털 윤리의식과 기본소양 함양, 온라인 참여와 능동성 등 디지털 시민교육역량도 인성교육 정책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태 미래인성교육과장은 “유아 단계부터 초·중등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할 종합적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 며 “관련부서, 학교와 협업해 인성과 디지털 시민 역량이 어우러진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