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은 9월16일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지원금 삭감 철회를 촉구하는 ‘지역화폐 활성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최근 중앙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 삭감과 관련, 지역화폐에 지속적인 정부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는 것이다.

지역화폐 활성화에 따른 견해, 문구 등을 SNS에 해시태크와 함께 게시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보라 시장이 지역화폐 정부 지원을 촉구하며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9월30일~10월3일까지 열리는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는 김보라 시장은 시민들에게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페이스북에 ‘모두가 행복한 지역화폐, 소상공인 사랑 안성맞춤!’ 이라는 주제어로 사진을 게시했다.

김보라 시장은 “‘2023년도 지역화폐 국비지원이 삭감됐다’는 소식에 소상공인들의 희망도 줄어드는 느낌이라 걱정된다” 며 “지역화폐 활성화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고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웃음을 드리는 지역화폐 사용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지명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보라 시장은 다음 주자로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정옥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