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7개 브루어리(Brewery-맥주를 제조·판매하는 사업체)가 만든 수제맥주 200종을 맛보고 야시장 먹거리에 각종 공연이 곁들인 야맥축제가 열린다.

오산시는 10월14일~16일까지 오색시장에서 ‘제8회 야맥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수제맥주와 야시장 먹거리, 다양한 공연,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독특한 정취를 선사한다.

►'제8회 야맥축제' 홍보 포스터.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행)로 3년 만에 열리는 올해 야맥축제는 전국 27개 브루어리가 생산한 200종의 수제맥주와 숯불양꼬치, 바비큐, 젠빙궈즈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평소에 맛보기 어려운 부산, 울산, 강원, 충청, 서울, 경기 등지에서 생산한 200종의 수제맥주가 선보여 마니아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야맥축제는 시와 오색시장이 젊고 활기찬 역동성을 가진 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전통시장,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 오색시장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