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0월15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경기대로 333번길 32) 주변에서 사회적경제 한마당 ‘함성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가치 이해를 높이고 소비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및 홍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에게 표창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를 위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022 오산 사회적경제 한마당' 홍보 포스터.

행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팀, 마을공동체팀, 특별부스, 창작예술촌, 오산신협 등 26개 부스가 운영된다.

△먹거리존 △판매·홍보존 △체험존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또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홍보관과 영상물 시청 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생활속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운동으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거래 파트너십에 관한 ‘공정무역 캠페인’을 경험하는 특별부스도 운영된다.

이는 앞서 8월부터 두달간 환경문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참여한 ‘착한소비 활동가 양성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준비했다.

이를 통해 환경문제에 시민들의 인식전환 기회를 꾀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ESG 경영 환경속에서 환경보존에 힘쓰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를 이해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