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8월 말까지 주민세(균등분) 9억5천600만원(8만6천900건)을 부과·징수한다.

주민세(균등분)는 8월1일 기준으로 오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2014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원 이상 사무소(사업소)를 운영하는 개인과 법인에게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17일~31일까지다.

지방세 온라인 납부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고지서 없이 가까운 금융기관 CD/ATM기기에서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주민세(균등분) 부과내역을 확인· 납부할 수 있다.

CD/ATM기기 이용이 불편한 납세자들은 전국 금융기관 또는 우체국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에 기재된 개인별 가상계좌(농협)로 납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에서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포인트 납부 가능)로 납부할 수 있으며, 오산시 지방세 ARS전화 (1588-6074)를 통해 신용카드나 휴대폰으로 결제 또는 가상계좌번호를 안내받아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은 금융기관의 업무폭주와 인터넷 과다접속으로 납부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기간내 미리 납부해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세무과(8036-7175)로 문의하면 된다.